송파구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제172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파구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 또는 파기할 경우 사전 보고에서 의회에 동의를 얻도록 한 송파구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장지택지개발지구 내 공공도서관 건립 및 잠실본동 주민센터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한 송파구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송파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조례 폐지조례안이 심의된다.
또한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건설폐기물 처리업자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송파구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소에 숙박업소를 제외한 송파구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교 이하 각급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송파구 교육경비 보조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구의회는 특히 23일 김영순 구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구정 전반에 대해 질의를 벌이고, 11월23일부터 12월17일까지 열리는 173회 정례회에서 다룰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도 심의하게 된다.
한편 구의회는 19일 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20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별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2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의를 벌이고, 26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