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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체육문화회관, 영주서 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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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체육문화회관, 영주서 문화기행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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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체육문화회관이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실시하는 10월 문화기행은 천년 고찰이 있는 경북 영주에서 열린다.

10월27일 오전 7시30분 송파체육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오후 7시30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는 영주 문화기행은 첫 번째 코스로 은행나무 숲길이 예쁜, 그래서 가을을 아름답게 하는 천년 고찰 부석사를 탐방한다.

사뿐히 고개든 추녀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의 어울림에 가을의 향기를 취해볼 수 있다. 대웅전 앞뜰의 석등과 안양류 너머로 펼쳐지는 수려한 경치가 일품인 이곳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으로 깊이 있는 명품문화기행이 진행된다.

또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온 느낌을 갖게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살펴보고, 아름드리 송림과 500년 된 은행나무, 물 맑은 죽계천 등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며 선비촌·해우당·두암고택 등 기와집과 선비가 살던 초가 등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소백산의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를 먹고 자란 산나물과 취나물·다래순·참나물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신토불이 나물이 깃들인 건강을 위한 웰빙식단으로 자연의 맛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점심식사로 맛 기행까지 함께 할 수 있다.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성인 3만원.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안내데스크(402-329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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