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에 대한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9일 탄천 잠실유수지에서 제설장비 가동훈련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올림픽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종횡무진 누빌 다목적 도로관리차량 2대와 유니목 3대, 대형 염화칼슘 살포기차량 6대,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차량 28대 등이 동원됐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염화칼슘 용액 제조장치를 설치해 습염식 제설 살포 방법을 도입함은 물론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16대를 제설상황실의 원격감시 CC-TV시스템과 연계 운영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에 역점을 두고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