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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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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서 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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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18개 기관 참여

 

▲ 송파소방서는 3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구청과 경찰서·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대원들이 고가차를 이용해 인명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파소방서는 3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송파구청·송파경찰서·군부대와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대형·고층화되는 건축물에서의 폭격·테러·화재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18개 기관에서 인원 330여명과 장비 31대기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이 검문을 하는 경비원을 사살하고 인질을 생포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에서 군부대에 의해 테러범이 검거되고, 이어 테러범의 화생방공격에 대한 오염통제 및 제거,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응급환자 이송 후에는 소방서의 고가차·굴절차·펌프차 등을 활용한 화재 진압, 마지막으로 구청과 가스·한전·적십자사·수도사업소·KT 등 유관기관이 수습 및 긴급 복구하는 것으로 훈련을 끝맺었다.

성환상 송파소방서장은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능력을 확보했다”며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소방서는 3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구청과 경찰서·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시민들이 불이 난 건물에서 긴급히 대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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