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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최고의 밥상’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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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최고의 밥상’ 만들어봐요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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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정보화교실 등 우수프로그램 16건 선정 운영

 

송파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적합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각각 16, 20건씩 선정해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최근 공모를 거쳐 선정된 16건의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교육의 파급효과, 수준별 교육 및 학습상담 여부, 교수방법의 타당성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어르신 정보문화 격차 감소를 위한 지역내 어르신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인 ‘老/그/in[로그인]’을 비롯 주말을 이용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가족 행복한 주말’, 청각장애인 직업재활교육인 ‘한식조리사’,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재활태권도’, 저소득층 가정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균형있는 식사습관 형성을 위한 ‘내가 만드는 최고의 밥상’ 등이 9월부터 운영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같은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만든 평생학습동아리는 정기적인 모임, 학습과 토론과정의 유무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총 20건이 선정됐다.

제과제빵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부들의 모임인 ‘바게트’는 제과제빵 기술을 익혀 매월 지역의 결식아동과 장애인·독거어르신에게 빵을 나누는 봉사활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

2003년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250회기를 진행한 장수 동아리 ‘아이러브 테디베어’는 매주 테디베어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주민 무료특강과 연1∼2회 결식아동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테디베어를 선물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학습 집단이다.

또한 전업주부 7명으로 구성된 ‘줌마서포터즈’는 다문화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멘토가 돼주고 있다. 이밖에 경제교육지도자동아리, 예절연구회, 오카리나봉사팀 등 총 20개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들 프로그램과 동아리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참여 관련 문의는 각 기관과 구청 교육지원과(2147-2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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