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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1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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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11월 개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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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경기장 리모델링… 문화예술공연장으로 거듭 나
9월 무료 갈라콘서트- ‘로미오와 즐리엣’ 개관 공연

 

▲ 오는 11월10일 정식 개관되는‘우리금융 아트홀’은 1184석 규모로, 뮤지컬과 콘서트·연극 등을 할 수 있는 전문공연장으로 태어나게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을 문화예술 전문공연장으로의 리모델링을 끝내고 오는 11월10일 ‘우리금융 아트홀’로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총 157억원을 들여 지상 4층, 1184석 규모로 새로 태어난 우리금융 아트홀은 그동안 조용필, 서태지, 플라시도 도밍고, 비욘세 등 국내외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등을 통해 대중공연의 메카로 자리잡은 올림픽 체조경기장·펜싱경기장·올림픽홀 등과 함께 뮤지컬, 콘서트, 연극 등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우리금융 아트홀은 11월10일 정식 개관에 앞서 9월5일 ‘구혜선 & 이사오 사사키 음반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허준호 이건명 오진영 김호영을 비롯한 뮤지컬배우들로 꾸며지는 ‘무료 갈라콘서트’(9월19∼20일), 뮤지컬 ‘갬블러 10주년 기념공연’(9월22일∼11월1일)이 펼쳐지진다.

정식 개관공연으로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11월6일∼12월13일),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12월18일∼31일) 등 국내외 다채로운 장르의 모든 관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내년도 벌써부터 빈 일정 없이 최고의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을 비롯해 국내에서 처음 라이센스 공연을 하는 뮤지컬 '위윌락유', 2009년 최고의 흥행작품인 뮤지컬 '삼총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 '라디오스타'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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