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5 14:10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농수산물공사, 중·고교에 과일 공급
상태바
농수산물공사, 중·고교에 과일 공급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8.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범학교에 포도·토마토·사과·배 등 신선한 과일 제공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9월1일부터 서울시내 10개 중·고등학교에 신선한 과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학교는 정신여중을 비롯 이화여고·건대사대부중·서울사대부중·세화중·세화여고·세화고·상도중·서울국제고·세민정보고 등 10곳. 해당학교 학생들은 건강매점에서 포도와 방울토마토·사과·배 등 신선한 계절 과일을 500원에서 1000원에 살 수 있다.

이번 서울시 지원사업인 ‘건강매젼 시범사업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가 높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길러주고, 다양한 영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과일 공급업체는 서울시 학교급식 시범사업 납품업체 중 건강매점 시범사업에 지원한 3개 업체가 선정됐고, 공사는 안전성 검사·납품업체 위생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납품업체를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건강매점 운영학교를 100곳으로 확대하고, 2012년에는 서울시 전체 중·고등학교에서 건강매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9개 시범학교(서울국제고는 아침급식 실시로 제외)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대용 건강식을 제공하는 ‘아침밥 클럽’에도 동참한다.

아침밥 클럽은 매일 정규수업 시작 전 30∼40분 동안 학교급식실 또는 건강매점에서 떡과 빵·과일·유제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아침밥클럽에 과일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