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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할로윈 축제, 9월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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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할로윈 축제, 9월4일 개막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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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꼬마유령·섹시마녀 등 50여종 코스프레 총출동
높이17m, 폭10m 대형나무에 호박장식-호박마을 포토존 꾸며

 

▲ 롯데월드는 9월4일부터 11월1일까지 귀여운 호박과 꼬마유령·섹시마녀 등 50여종 코스프레가 총출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파티’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9월4일부터 11월1일까지 두달 동안 귀여운 호박과 꼬마유령·섹시마녀 등 50여종 코스프레가 총출동하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파티’ 진행한다.

괴기스럽고 공포적인 분위기보다 할로윈의 상징물인 호박을 중심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유령과 귀신들이 할로윈 축제를 이끌어 간다.

롯데월드 어드벤쳐 1층에 위치한 높이 17m, 폭 10m의 대형 나무 일대를 익살스런 얼굴로 조각한 호박들로 장식해 할로윈 분위기로 꾸민다. 나뭇잎 사이에는 주황색 호박등과 거미줄을 매달아 단장하고, 나무기둥 아래에는 높이 4m 대형 호박을 세우며, 이 호박들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익살스런 모습의 각종 유령과 마녀의 얼굴을 새긴 호박들로 장식해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호박마을을 연상케 한다. 

롯데월드 할로윈 파티의 메인 쇼인 ‘할로윈 퍼레이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행복한 파티를 길놀이 형태로 선보인다. 호박 옷을 입은 로티 로리를 비롯해 귀여운 악마로 분장한 캐릭터, 섹시한 마녀와 드라큐라 등 총 80여 배역이 출연하여 할로윈 파티에 초대받은 친구들과 함께 코스프레 퍼레이드 쇼를 펼친다.

이번 퍼레이드의 특징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고객들이 호박, 망토 등의 소품과 페이스 페인팅으로 치장하고 퍼레이드 차량에 올라 배우들과 같이 할로윈 파티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할로윈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은 드라큐라의 성(城)에서 드라큐라와 유령들이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을 연출한다. 호박·유령으로 분장한 깜찍한 캐릭터와 중세 드라큐라 복장의 댄서들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각 장면마다 아크로바틱, 플라잉 묘기 등 다이나믹한 볼거리가 이어져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할로윈 파티 오픈에 맞추어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도 재미를 더한다. 어드벤쳐 가든스테이지에서는 ‘DJ KOO(구준엽)’가 출연해 신나는 DJ음악과 함께하는 ‘할로윈 클럽 파티’, 끼와 열정, 사랑을 확인하는 ‘할로윈 베스트 커플 파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OX퀴즈 게임 ‘할로윈 패밀리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롯데월드 곳곳에서 ‘할로윈 밴드’의 흥겨운 라이브 음악과 할로윈 분장으로 치장한 캐릭터들이 사탕을 나눠주며 즐거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할로윈 음식과 코스프레 상품 등을 선보여 세계 최대 파티 중 하나인 할로윈 파티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도심 속 한복판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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