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는 26·27일 이틀간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검사를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3300명을 넘어서면서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는 수용자와 경비관·경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발열검사에서 신종플루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방식 소장은 “최근 모 교도소 경비교도대원 2명이 확진 환자로 확인되면서 교정시설 내의 신종플루 차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다수의 수용자들을 관리하는 교도관 및 경비교도대원이 먼저 안전해야 수용자들도 안전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