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WHO 안전도시· 건강도시로 동시 공인받은 송파구가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추방에 앞장서고 있다.
송파구는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안전교실을 개설, 25일부터 교육 희망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올해 3회차 부모안전교실은 9월9일 오후 2시부터 100분 간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1부 우리아이 안전하게 키워요, 2부 우리아이 안전 티셔츠 만들기 순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티셔츠 제작 등 실제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강의는 마천동 소재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맡는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부모안전교실은 지금까지 영유아를 둔 부모 1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추가된 반사소재를 활용한 안전티셔츠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어린이 사망사고의 주범인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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