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서울경찰청 제2기동단이 8월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지 청소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기동단은 소속 전·의경 대원 및 경찰관 기동대원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월1일부터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일 아침 부대 주변 도로와 골목길 청소는 물론 오금공원·잠실근린공원·탄천 산책로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에서 ‘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암사재활원과 방이복지관·장애아동적응센터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영조 2기동단장은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다”며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