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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별관에 ‘행복나눔일자리센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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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별관에 ‘행복나눔일자리센터’ 입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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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센터-희망근로사업 원스톱서비스로 통합

 

송파구가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을 통합, ‘송파신문고1230’이 자리하고 있던 구청 별관을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새단장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은 업무 특성상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일자리센터는 구청 본관 2층,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은 신관 8층에 위치해 업무협조에 어려움이 뒤따랐다. 민원인이 두 곳을 모두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 한곳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백·청·홍의 원색으로 산뜻하게 새단장한 일자리센터 1층에는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의 일자리 찾기를 돕는 일자리센터, 2층에는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이 입주했다.

송파구는 구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송파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송파일자리센터는 ‘토털취업지원서비스’를 목표로 전문직업상담사 5명이 구직자들에게 연령 및 성별, 과거 직업이나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취업알선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한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송파구에서 추진하는 희망근로사업은 현재 23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된다.

구는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이 일자리센터로 거듭난 만큼 더욱 긴밀한 협조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9월중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취업 의지 강화와 구체적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특강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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