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4 20:58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마천동길-장지동길 후보이름 주민설문
상태바
마천동길-장지동길 후보이름 주민설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7.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천동길- 백마로·충민로·방천로·충헌로·천마산로
장지동길- 송정로·송이로·잔버들로·버들로·보담로

 

송파구가 마천동길 및 장지동길에 대한 도로명 변경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데 이어 폭 넓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모된 이름을 갖고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7일부터 8월5일까지 10일간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에는 주민 공모한 도로명 가운데 송파구 새주소위원회 자문과 협의를 거쳐 선정된 5개의 후보 도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설문조사에는 도로 구간 합병으로 도로명 변경이 필요해 진 거마로와 양산로에 대해서도 설문을 하게 된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7월8일부터 10일간 마천동길과 장지동길에 대한 도로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마천동길의 경우 백마로·충민로·방천로·충헌로·천마산로, 장지동길은 송정로·송이로·잔버들로·버들로·보담로 등이 제안됐다”며 “이들 후보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 설문조사에는 마천동길과 장지동길, 거마로와 양산로가 경유하는 거여1·2동, 마천1·2동, 방이1동, 오금동, 송파2동, 가락본·2동, 문정1동, 장지동 주민들만 설문지를 통한 직접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민 설문조사 결과는 9월 중 송파구 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 변경을 위한 예비 도로명을 정하는데 활용된다.

한편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법에 의해 주민등록 등 모든 주소에 새주소(도로명주소)만을 사용해야 함에 따라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주소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골목길 도로명도 위치 예측이 가능하도록 간선 및 보조간선 등 주요도로 도로명을 활용해 부여하는 새주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