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정책 수립-프로그램 개발 지원 역할
송파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분야 관련 전문가 10명을 자치센터 운영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자치센터 운영자문단은 자치센터 분야 관련 전문가와 교수·시민사회단체 회원·여성전문가 및 자원봉사단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정책 수립과 프로그램 연구개발·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자치센터 육성 및 자립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는 민선 4기를 맞아 주민자치센터를 기존의 여갇취미강좌 운영에서 벗어나 저
소득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뿐 아니라 중산층을 위한 교육·문화 및 교양강좌도 개최하
는 등 지역사회의 다목적 문화중심지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순수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센터를 만드는 중심축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정기 또는 수시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영자문위원은 권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김경희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윤애 볼런티어21 자원봉사리더십센터 사무총장, 백영의 (재)서울여성 사업지원부장,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 전은경 한성디지털대 교수, 서성숙 MBC아카데미 문화사업팀 매니저, 이은경 언남문화센터 문화프로그램팀 운영자문, 김광휘 송파구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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