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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로 문화체험 떠나는 송파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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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로 문화체험 떠나는 송파 학생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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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크라이스트처치시 상호 홈스테이 사업 실시

 

송파구에 사는 중학생 15명이 27일 송파구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로 13박15일간의 영어문화체험을 떠난다.

2007년부터 송파와 크라이스트처치시를 오가며 벌이는 홈스테이 사업은 올해가 세 번째로, 크라이스트처치시 청소년 홈스테이 학생 방문단이 지난 2월 송파구를 찾은데 따른 교환 방문으로 이뤄졌다.

항공료 등 최소한의 실비용만 부담하면 되는 홈스테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렴한 비용으로 생생한 영어체험을 하려는 학생들의 신청이 쇄도, 인터넷 접수를 거쳐 추첨을 통해 15명을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현지 뉴질랜드 중학생 15명과 1대1 짝을 이뤄 각 가정에 머물며 실질적인 외국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13박15일간 영어를 공통언어로 해 마오리족 전통 환영식, 시내관광, 현지 학교(커크우드 중학교) 수업 참관, 애로운타운,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등 주요기관 방문 및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크라이스트처치시 학생들은 2010년 2월경 송파구에 교환방문하게 된다.

한편 송파구는 1995년 크라이스트처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자매도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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