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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방송앵커 돼 봐요” 방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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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방송앵커 돼 봐요” 방학 특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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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1박2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영어교실 등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어린이안전재단 물놀이교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20일부터 8월8일까지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공휴일을 포함해 하루 3번(오전 10시 및 11시·오후 1시) 30분씩 물놀이 안전교실을 연다.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준비운동, 구명조끼 사용방법 등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식 교육이 진행된다. (여성가족과 2147-2760)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교실= 미래의 직업적성과 송파의 역사·문화를 원어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3명)가 직접 학생들을 통솔해 지역명소를 함께 둘러본다. (교육지원과 2147-2360)이다.

◇과학 - 방송 체험 프로그램= ‘나의 미래, 나의 꿈을 찾아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1일 직업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의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 특히 과학과 방송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꼭 참여해볼만 하다.

8월4일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꿈꾸는 카이스트’는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으로 가 우주유영을 비롯 4D입체영상, 사이언스 랩피아(단체실험)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6일 진행되는 ‘신나는 미디어 체험’은 직접 사진을 찍고 기사를 써서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보기 위해 신문박물관을 견학하고, 이어 KBS방송국에서 데스크에 앉아 뉴스앵커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지원과 2147-2360)

◇동 자치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집에서 가까운 동 자치회관에 가면 나만의 책 만들기, 워터웨이 여행, 나는 나는 발표왕, 풍선아트, 쿠킹플레이 등 다양한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무료 또는 2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질 높은 특강 프로그램들이 줄지어 있다. 벨리댄스, 장고, 바둑교실, 탁구교실, 마술교실을 비롯해 학업의 연장선인 독서논술교실, 영어교실, 한자교실, 주산과 암산 등의 학습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더불어 각 자치회관에서는 문화유적지 청소,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윷놀이, 저소득층 결연방문 등 방학 중 뜻 깊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운동·학습·취미활동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까지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한 자치회관별 프로그램 문의는 각 동 주민센터 및 자치행정과(2147-2220)로 하면 된다.

◇어린이도서관 특강= 송파어린이도서관은 8월14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도서관에서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초벌 된 짱뚱어에 색칠을 하는 ‘몸놀이 흙놀이’,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뽐 낼 수 있는 ‘book talking’, 뱀이나 문어·인형 등을 짚으로 만들어 보는 이색 특강도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 (418-0303)

◇여름방학 피서지문고=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정착한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오는 23일부터 8월11일까지 20일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름방학 피서지문고가 개설된다. 물장구 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피서지문고에는 위인전과 창작동화·만화류 등 2000여권의 도서를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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