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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 - 유공자 10명 구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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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 - 유공자 10명 구청장 표창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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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간 동안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09 송파장애인축제가 21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주간 동안 여성문화회관과 성내천 물빛과장 등지에서 잇달아 열린다.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 유일호 김성순 국회의원, 시-구의원, 장애인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아마비 장애를 앓고 있지만 ‘희망’이라는 단어로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방송인 박마루씨의 노래와 시각장애인 6명으로 구성된 나루스의 플라멩코 춤으로 막을 올린 기념식에서 천기호씨(47·장지동) 등 10명이 구청장으로부터 장애 극복 및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전정식 서강대 교수가 ‘장애인 소득보장권의 이해와 실천전략 모색’에 대해 주제 발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여성문화회관 1층에는 가락복지관과 송파작업활동시설에 소속된 10명의 장애인들이 커피와 주스 등을 판매하는 일일카페가 열린다.

또한 25일 오전 9시30분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태권무 시범, 마술, 방송댄스 등의 맛깔난 공연이 펼쳐진 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발을 맞춘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오는 28·29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함께 강원도 속초로 짧지만 꿈같은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는 저소득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100명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다.

 

▲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6명으로 구성된 나루스팀이 플라멩코를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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