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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먹는 식품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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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먹는 식품 ‘내가 지킨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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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학부모 148명 식품안전지킴이 위촉

 

송파구는 16일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30개 초등학교 총 148명의 학부모를 식품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구는 최근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되고, 특히 학교주변 불량식품 등 유해식품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감시하고 계도하기 위해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들은 앞으로 2년동안 학교 주변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을거리의 위생과 안전에 대해 감시하고 계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 지킴이에게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증이 발급되고,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지킴이 발대식이 어린이 먹을거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챙기게 되는 것인 만큼 다른 누구의 감시활동보다 실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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