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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문화재찾기 시민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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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문화재찾기 시민위원 위촉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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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4)이 지난 16일 해외 소재한 우리 문화재를 반환하기 위한 구성된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 1차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시민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학교수와 법조인·시의원·언론인 각계 전문가 34명이 참여한 시민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해외에 소재한 우리 문화재 실태 파악과 자료 구축, 반환활동, 각종 법률자문, 서울시의회에 설치된 조선왕조의궤특위활동 지원과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미주지역 유통경로 조사분과위원회에 소속된 강 의원은“그동안 소중한 우리 문화재 관리에 소홀했던 점을 자성하면서 국가가 나서야할 일을 서울시민들이 함께 나서는 일은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해외에 흩어져 보관되고 있는 우리 문화재를 찾아오는 활동은 쉽지 않는 여정이지만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를 찾기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가 조선왕조 의궤반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3월18일자로 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가 조례로 제정됐다.

한편 현재 해외에 분포된 우리 문화재는 20개국 193개 공공기관 소장처에 7만6143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6년 조성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책을 환수했고, 후지츠카 아키나오씨가 김정희 관련 유물 2750점을 최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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