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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서 KBS 열린음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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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서 KBS 열린음악회 열린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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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 기후변화주간 개막식도 함께 열려

 

제1회 기후변화주간(4월19∼26일)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17일 오후 7시15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송파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이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다비치, 휘성, 강산에, 정훈희, 신형원, 최성수 등 인기가수와 성악가 한예진씨 등이 출연한다. 

열린음악회 전 진행되는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이인기 기후변화특별대책위원장, 김영순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 방송인 노홍철씨가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범국민 운동으로 전개되는 ‘그린스타트’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노홍철씨와 그린리더 60명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고 지구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열린음악회 전 장내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개막식과 열린음악회 외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 대형 지구 모형이 전시되고, 온난화로 인한 피해 사진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이것이 실천 서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본인의 얼굴과 사인 및 간단한 글을 남길 수 있는 CO₂줄이기 실천 디지털 서명대가 설치된다. 또한 행사장 입장 주민에게 송파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마일리지 가입 신청도 받는다.

한편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4월26일 오후 5시35분부터 85분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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