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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교통개선대책 빨리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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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교통개선대책 빨리 마련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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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5분발언 통해 광역교통대책 보완 촉구

 

▲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4)은 25일 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른 정부와 서울시의 교통대책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송파대로의 교통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송파구에는 현재 위례신도시 건설을 비롯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 뉴타운, 문정 도시개발 등 구 면적의 35%가 개발이 진행중”이라며, “이들 사업이 가시화되는 2013년이면 심각한 교통대란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도시 건설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의 당초 교통개선대책 기본구상안은 12개 사업으로 기존도로를 부분 확장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서울시가 정부와 협의를 통해 23개 광역교통개선사업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아직도 개선돼야 할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교통수요 유발요인과 수도권 유입교통량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112층의 제2롯데월드 건설, 잠실 국제컨벤션 컴플렉스 조성사업까지 이뤄지면 송파대로 및 올림픽로는 F급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대안으로  △탄천 동측도로 및 우안도로 조기 착공 △잠실환승센터 건립 △올림픽대로 잠실대교 하부 단절구간 연결공사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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