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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채소 길러 먹을 사람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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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채소 길러 먹을 사람 찾습니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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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동 농지 활용… 1구좌당 5평, 임대료 5만원

 

송파구가 관내 가족·학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공해 채소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장’을 운영할 희망자를 3월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관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친환경 공간인 방이습지 인근 개발제한구역내 농지 3368㎡(1019평)를 확보해 1구좌당 5평, 모두 150구좌를 임대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5만원.

△가족참여자는 1세대당 1구좌씩 총 80세대 △어린이집·학교는 1기관당 4구좌 이내로 총 40기관 △직능단체는 1단체당 4구좌 이내로 총 10단체 △직장 등 기타 업체는·1업체당 4구좌 이내로 총 3업체가 참가할 수 있다.

26일부터 3월6일까지 이메일(focy98@songpa.go.kr)로 접수를 받고, 선착순 마감한다. 농지위치 배정은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한편 농지를 분양받은 참여자들은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 이와 관련, 구는 참여자들에게 각종 유기농법과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 또한 농장 분양 시 200평을 학교 및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배분,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전체 농지 중 50평을 체험농장으로 조성해 연간 임대계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 베란다 텃밭 가꾸기, 화분 분갈이 및 퇴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벼농사 체험도 마련했다.

문의 및 접수: 환경과(410-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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