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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무대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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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무대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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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미술관, 4월까지 '나무야 나무야' 기획전

 

▲ 송파구가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막을 올리는 수요무대의 11일 공연에는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네지티 원작의 ‘사랑의 묘약’ 이 공연된다.
송파구가 새봄을 맞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수요무대에 올리고, 예송미술관에서 ‘나무야 나무야’ 기획전을 마련했다.

◇ 수요무대 공연= 송파구민회관에서 매달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7시30분 막을 올리는 수요무대는  매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품격이 검증된 작품들이 공연된다.

3월11일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수요무대에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이 무대에 오른다. 부유한 농장지주의 딸 아디나 역에는 소프라노 구은경, 순박한 시골청년 네모리노는 테너 김동섭이 맡았다.

2003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국내 정상의 콘서트오페라를 제작해 공연하는 문화뱅크가 만들었다. 26일부터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인터넷 예약한다.

25일에는 한국 최고 기타리스트 중 최이철 김목경 김광석 김영진이 참여, 4인 4색 기타리스트의 콘서트가 열린다. 펑키사운드, 블루스, 뉴에이지의 대가로 ‘봄날은 간다’, ‘한동안 뜸했었지’, ‘외로운 방랑자’, ‘The Way’ 등 기타로 만들어내는 4가지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3월12일부터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인터넷 예약하면 된다. 1회 700명 가량 관람이 가능하며, 동일인에 한해 2자리까지 예약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출입구에서 교부한다.

◇예송미술관 전시= 송파구민회관 1층에 위치한 예송미술관은 2월24일부터 4월15일까지 봄 마실전 ‘나무야 나무야’를 기획 전시한다.

나무라는 동일한 모티브를 가지고 각기 다른 개성과 시선으로 표현한 박미선 이고운 박성수 한상미 이산뜻한 등 젊은 다섯 작가가 다채로운 나무의 표정과 풍경의 모습을 선보인다.

1전시관은 ‘나무에 대한 관찰과 성찰’, 2전시관은 ‘나무와 상상력, 동화’를 주제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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