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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성길∼성내천 2단계 도로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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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성길∼성내천 2단계 도로공사 재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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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 의원, 국비 80억 확보… 2008년말까지 개통될 듯

 

▲ 이근식 국회의원
2005년 말 1단계 구간 완공이후 공사가 중단됐던 위례성길∼성내천 도로 2단계 개설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구랍 27일 통과된 200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위례성길∼성내천 2단계 도로개설 예산으로 80억이 책정돼, 늦어도 2008년 말까지 위례성길과 마천동이 연결돼 소통될 것으로 보인다.

이근식 의원(열린우리당·송파병)은 2단계 공사비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 및 건설교통부장관을 잇달아 만나 2007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 당초 건교부 배정안 30억에서 50억 증액된 8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거여·마천지역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이 매우 낙후돼 시내와 연결되는 진·출입 도로가 오금로와 연결되는 4차선 및 2차선 도로 2개 밖에 없어 출퇴근시 극심한 정체를 빚어왔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04년 12월 초 국·시비 315억원을 들여 1단계 구간 마천동 쪽 430m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1년 여만인 2005년 말 완공했다. 그러나 2단계 구간 930m에 대한 국비가 지원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된 상태로 놓여 있다.

이와 관련, 이근식 의원은 “거여·마천지역 주민들이 겪는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단된 위례성길 개설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위례성길∼마천동 도로가 연결되면 거마지역의 출퇴근 정체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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