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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위한 무료 영어교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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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위한 무료 영어교실 확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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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놓여 있는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소득가정 자녀 학업 연장 지원사업을 위해 원어민 영어교실과 학원비 면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이 사업에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동안 모금하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업’ 에서 조성된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구는 수급자와 한부모·새터민·다문화 가정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100명에게 1년간 원어민 영어교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문영어교육기관과 연계해 강사와 강의콘텐츠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비싼 수업료 때문에 쉽사리 경험하기 힘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특히 흥미 위주에서 한 단계 발전된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에 소질을 보이는 중학교 1·2학년을 위한 심화과정을 개설, 토론 및 작문기술 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무료이며, 일반 학생은 10만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초등반은 흥미와 다양한 활동중심의 초급반,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실용적 어휘와 생활표현을 익히는 중급반으로 구성된다. 원어민 및 내국인에 의한 정확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편성하고, 정기적인 성과 평가를 통해 철저한 학사관리를 하게 된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제1기 원어민영어교실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레벨테스트 결과 6개월 동안 말하기와 읽기·쓰기 등에서 한 단계 이상 상위레벨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1학원 1학생’ 무료 수강= 구는 또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원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 사교육비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원비 면제사업에 참여할 학원을 모집한다.

학원비 면제사업은 송파구 학원연합회(회장 김규상)와 연계해 학원측은 해당 학생에 대한 수강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구는 교재비로 월 5만원씩 지원한다.

현재 종합반 18개, 단과보습학원 9개 등 약 30개소 학원에서 60여명을 후원해주고 있으며, 올헤 ‘1학원 1학생 후원’을 목표로 후원학원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하는 학원은 수강료 후원금액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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