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5 15:47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복지 감면신청 대행 ‘원스톱 서비스’ 확대
상태바
복지 감면신청 대행 ‘원스톱 서비스’ 확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요금-TV수신료-유선전화-수도요금-도시가스요금 등 5종

 

송파구는 저소득층이 일일이 관련기관을 찾아 생활요금 감면 신청을 하지 않고 구청에서 감면신청을 대행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원 편의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복지감면 신청대행제도인 ‘복지 One-Stop 통합서비스’는 생활요금 감면제도가 있는지 몰라서, 또는 신청절차가 복잡해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구청이 직접 나서 서비스 신청 대행을 대신해주는 제도.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저소득층이 수도사업소나 한국방송공사·KT·한국전력공사 등 각 해당기관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불편을 없애, 기초생활 수급자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납부요금고지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한번에 모든 복지감면을 처리해 주는 제도를 시행했다.

복지감면 신청 대행을 해주는 생활요금은 전기요금을 비롯 TV수신료·유선전화(KT)·수도요금 등 4종. 구는 올해부터 도시가스 사용요금에 대해서도 대한도시가스(주)와 협의를 마치고 감면 신청 대행을 해 준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난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총 834가구에서 모두 1911건을 감면받았다”며, “감면 혜택대상에 충족되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동 주민센터에서 감면 정보는 물론 신청방법 등을 미리 알려줘 올해는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