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임산부·영유아, 빈혈 56→37% 감소
송파구가 지난해 건강 취약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해주는 ‘영양 플러스’사업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 절반 이상이 가지고 있던 빈혈이 56%에서 37%로 감소했고, 식생활 섭취 불량도 67%에서 41%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해 6월 처음 시행한 영양 플러스사업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 1월 제2기로 대기하고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영양 플러스 사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앞으로 영양보충 식품인 쌀·달걀·감자·당근·우유 등을 무료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매월 가정방문 지도를 통한 개인별 영양 및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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