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중학교(교장 김진철)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송파구의 지원을 받아 삼전·아주·잠전초 예비중학생을 위한 ‘방과후 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영어내신반과 국어내신반·사회내신반·과학내신반·수학기본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방과후 학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아주중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또한 조리반- 수제피자 만들기, 미술반- 민화 부채 만들기, 영화를 통한 사회논술 토론반- 외모지상주의 등 특별과정을 운영해 중학교 과정에서 이뤄지는 특색활동도 경험토록 했다.
아주중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중학생활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어 초등학교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를 개설했다”며 “처음 강좌를 개설할 때 대치동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으로 강좌가 개설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대기자를 받을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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