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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물의도시 종합개발’ 예산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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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물의도시 종합개발’ 예산 삭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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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교통위원회, 14건 26억 삭감… 5건 6억 증액

 

송파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문윤원)는 9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통해 14건 26억292만원을 삭감하고, 5건 6억2000만원을 증액 건의했다.

도시교통위는 야간경관 시범사업(3억원)을 비롯 입주자대표회장 협의체 구성 운영(1000만원), 주차단속 선진화를 위한 연구용역(8000만원), CC-TV단속 견인시스템 구축(2600만원), 개발제한구역 훼손부담금 납부(2억600만원) 등 5건을 전액 삭감했다.

또 교통섬 연결 횡단보도 전방 사고석 설치(2000만원)와 기후변화대응 기반 구축(5000만원), 탄소 저감 실천운동(3200만원), 녹색송파위원회 운영(2692만원), 탄천제방도로 부분 정비(1억원), 석촌호수 주변 도로조명 개선(4억5200만원), 도로 및 도로시설물 긴급 보수(4억원), 물의도시 종합개발(3억원), 가로녹지 조성 및 시설 개선(6억원) 등 11건에 대해 일부 삭감했다.

대신 도시교통위는 자전거대여소 노후 자전거 교체(2000만원)와 장지동 새말길 도로 포장(1억5000만원), 풍납동 씨티극동~신성아파트 녹지 조성사업(1억원) 등 3건을 신설하고, 성내천 도로 포장(3억원) 및 거여지구 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5000만원) 등 2건은 일부 증액 건의했다.

이에 앞서 행정보건위원회와 재정복지위원회는 지난 5일 계수조정을 통해 모두 36건 23억4900만원을 삭감하고, 12건7억2600만원을 증액 건의했다.

한편 3개 상임위원회에서 계수조정된 2009년도 예산안은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구의회 예결위원회에서 한번 더 심의를 거쳐 18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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