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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2008 과학기술인 7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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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2008 과학기술인 7인’에 선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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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부-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닮고싶고 되고싶은 과학기술인'

 

▲ 박영아 국회의원(왼쪽에서 네번째)이 '2008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7인'에 선정돼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기념패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이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2008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7인'에 뽑혔다.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고, 국민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 미래상을 확립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은 이공계 출신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거둔 과학기술인 7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과학자로 활동하다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 의원은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우주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소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과 함께 사회문화 부문에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오는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선정 기념식에서 기념패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생체모방 연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이화여대 남원우 교수와 반도체소자 이론을 반도체 설계ㆍ생산에 응용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서울대 전기공학부 박영준 교수, 정수론 분야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정보통신ㆍ보안 융합 연구를 선도해온 포항공대 수학과 최영주 교수가 선정됐다.

산업 부문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 재직 시 전기차ㆍ연료전지차 개발과 환경영향 최소화 기술개발을 통해 환경경영을 선도한 현대제철㈜ 제철사업총괄 권문식 사장과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바이로메드를 설립, 국내 바이오벤처 활성화에 기여한 김선영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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