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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에 능력개발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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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에 능력개발카드 지급
  • 송파타임즈
  • 승인 200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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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카드 받아 연중 무료 직업훈련

 

▲ 노동부가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내년 3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가 자기 부담없이 직업훈련을 수강할 수 있는 ‘근로자 능력개발카드제’가 본격 도입된다.

근로자 능력개발카드제는 비정규직 근로자가 연간 100만원, 5년간 최대 300만원까지 무료로 훈련비용을 지원받는 능력개발지원제도.

카드발급 대상자는 1년 이하 계약직 근로자와 파견근로자·단시간 근로자·일용근로자 등이며, 아르바이트 근로자도 포함된다. 중도에 일을 그만둔 경우 발급일로부터 1년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은 근로계약서 사본을 첨부해 노동부 서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카드를 교부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훈련과정은 노동부장관 인정을 받은 4일 이상, 총 16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훈련기관에 확인한 후에 수강하면 된다. 훈련비용은 훈련기관이 직접 노동부에 청구하므로 근로자는 훈련비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최재구 동부고용지원센터 소장은 “근로자 능력개발카드제 실시로 송파·강동구에 거주하는 상당수 비정규 근로자가 훈련비용 걱정 없이 가까운 직업훈련기관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능력을 개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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