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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인순 지원 유세… “위례∼신사선 잘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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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인순 지원 유세… “위례∼신사선 잘 챙기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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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30일 송파구 위례트램광장에서 남인순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의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30일 송파구 위례트램광장에서 남인순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의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송파구 위례트램광장에서 남인순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현안인 위례∼신사선 지연 문제를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유세를 통해“4월10일은 무능과 무대책·무관심으로 잘못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충직하게 일 잘하는 송파똑순이 남인순 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내 일하게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는 특히“국회 입법권력까지 뺏기는 순간 다시는 이 나라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가게 될지 모른다”고 우려하며, “한때 민주적이고 잘 살던 남미 나라들을 생각하면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순간 경제도 국가도 국민의 삶도 통째로 파괴된다”면서 “민주당이 단독 과반 1당이 되도록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후보는 “오늘 이재명 대표가 위례의 여러 현안들, 특히 위례∼신사선을 조속히 정상화하는데 당에서도 힘을 쏟기 위해 오셨다”면서 “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당의 지원을 받아 위례∼신사선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또 “위례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교육시킬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위례 문화1부지에 유치한 서울시립도서관 분관도 복합시설로 속도를 내겠으며, 한강물을 공급해 명소화될 위례호수공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복정역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지원해 교통과 교육·일자리 등 자족기능이 강화된 위례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송파와 위례 발전을 위해 실력과 경륜, 정치력을 갖춘 남인순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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