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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윤리특위위원 9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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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윤리특위위원 9명 선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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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본회의… 속전속결식 징계절차 돌입

 

▲ 송파구의회는 26일 오후 6시 164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소송을 제기해 징계대상이 된 한나라당 의원 9명 가운데 7명은 불참했다.
송파구의회 주류 측이 24일 위원장 무효소송을 제기한 의원들을 징계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26일 윤리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는 등 속전속결로 절차를 밟고 있다.

구의회는 26일 제164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윤리위원으로 김철한 유수철 박인섭 정동수 문윤원(이상 한나라당), 박재범 구자성 최조웅 송인문(이상 민주당)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구청에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후 오후 6시 개회된 2차 본회의에는 재적의원 24명 가운데 16명만 참석했다. 소송을 제기한 9명 가운데 심언도 이상선 의원은 참석했으나, 이황수 원내선 김종례 박찬우 이정광 박경래 소은영 의원 등 7명은 불참했다.

구의회 윤리특위는 빠른 시일 내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구자성 의원이 발의한 의원징계동의안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구의회는 164회 정례회 개의일인 24일 1차 본회의에 위원장 무효소송을 제기한 박찬우 의원 등 9명을 징계하기 위한 송파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 찬성 14표·반대 6표·기권 3표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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