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월1일부터 2009 희망 따뜻한 겨울보내기를 위한 이웃돕기 모금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품을 모금하게 된다.
구는 성금·품의 효과적인 배분과 관리를 위해 구청 복지정책과(410-3001)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파견한 직원이 성금 및 성품을 접수하며 영수증을 발행한다.
성금은 모금사업 종료 후 별도 배분계획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 곳으로 전달된다. 성품은 기탁이 이루어지면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수시로 배분하게 된다.
모여진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생계의료비 지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및 민관 협력을 위한 복지사업비 지원 △송파푸드마켓 식품 구입비 지원 등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정과 복지시설을 후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