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하고 SBS·한국환경정책학회·서울신문사 등이 공동 주관한 ‘2008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 평가'에서 송파구가 SBS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2004년부터 2년마다 하는 그린시티 평가에서 송파구는 단체장의 시책 추진 의지 및 리더십, 정책의 일관성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송파의 4면을 둘러싼 4개 하천을 연결하는 물의 네트워크 도시(Blue Ring City) △풍부한 녹지, 눈이 시원한 녹의 디자인 도시(Green Design) △생태문화도시(Eco-Culture City) 라는 3개 주제를 가진 자연도시 송파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구는 성내천·장지천 생태복원 및 친수문화공간 조성, 위례성길 걷고싶은 거리 및 송파대로 녹지생태축 조성, 방이습지 복원 및 생태우수지역 자원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사업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상식은 26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통령상은 춘천시에 돌아갔으며, 국무총리상=금산군·광주 남구, 환경부장관상=진주시·장성군·서초구, SBS 특별상=송파구, 서울신문사 특별상=남해군, 한국환경정책학회특별상=광양시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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