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18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전국자활연수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재)중앙자활센터 주관 2008 지역복지수준평가 자활사업 발전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기관 지정서를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16개 광역단체 및 232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자활분야 지역복지수준을 평가, 자활사업 우수분야 18개 지자체와 자활사업 발전분야 4개 지자체를 각각 선정했다.
구는 11억의 예산을 들여 풍납마을복지센터를 증축·리모델링해 솔바람복지센터로 재탄생시키면서 자활센터와 자활작업장을 이곳으로 통합, 무상 임대함으로써 연간 3200만원의 센터운영비 및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 자립능력 고취와 수급자의 자활 성공률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송파구의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장관표창을 수상한 정문수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때 저소득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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