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2일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월동기 대비, 가상 화재 기동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송파소방서와 함께 한 이날 훈련에는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서부터 소방차 출동 후 진화하기까지 주민 대피 등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이 지역은 순수한 화훼 등을 재배하던 농지였으나, 1982년 잠실토지구획정리사업의 택지개발지역 지정 소문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로 변질돼 현재 46개 동에 388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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