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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2년연속 대기질 개선 ‘최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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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2년연속 대기질 개선 ‘최우수구’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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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시상금 친환경도시 기반 조성에 사용

 

송파구가 서울시 및 맑은서울시민위원회 합동으로 실시한 2008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동차 저공해화를 비롯 생활주변 환경개선·기후변화대응·대기질 개선기반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CNG충전소 확보, 바이오디젤 보급, 에너지이용 합리화 등 10개 항목에 대해 2007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대기질 개선 노력을 평가한 것.

구는 평가에서 청소차 저공해화, 비산먼지 및 실내 공기질 사업장 지도점검, 자동차배출가스 단속 및 점검, 에너지이용 합리화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자동차공회전 자동정지시스템(에코스타터) 시범 운영을 비롯 지구온도 1°C 낮추기 시범아파트 지정, CO2 홈닥터 및 전자 환경가계부 운영, 매달 에너지마이너스데이 운영, 친환경 건축조례 제정, 구청사에 에너지 절감장치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적극적인 기후대응사업을 시행해 왔다.

구는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5억원의 시상금은 친환경도시 기반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2008 대기질 개선 자치구 인센티브사업평가 시상식은 오는 27일 실시된다. 우수구로 도봉·서초·성동구, 모범구로 금천·강서·강남·강동·영등포·노원구가 선정돼 각각 3억원과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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