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27일 충남 금산문화원에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파문화원은 당초 2020년 협약을 맺기로 상호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져 2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정병구 원장은 “2년여 동안 코로나로 문화·예술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금산문화원과의 협약은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이루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어 “금산문화원을 시작으로 전국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을 예정”이라며, “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세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