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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초, 문정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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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초, 문정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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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동 소재 문정초등학교는 7일 문정고 강당에서 문정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창단 연주회에서 36명의 단원들은 권호봉 교사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Tunes for my String Quarte', 바하의 ‘Minuet’ 1·2·3번 등 10곡을 1시간30분 동안 연주했다.

특히 박계화 교장이 타악기, 정태옥 교감 바이올린, 나연수 교사 플롯, 박승희 지도교사 첼로 주자로 나서 문정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 창단 기념 연주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문정오케스트라가 탄생하게 된 데는 박계화 교장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 교직원 브라스밴드인 ‘빅 밴드’ 멤버이기도 한 박 교장은 연주회 인사말을 통해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언어인 음악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만든 사랑의 음악을 보여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창단 연주회를 도와 준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교대 시절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첼로 주자로 활동했던 경력을 갖고 있는 박승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따라주고 또 연습을 거칠 때마다 소리가 다듬어져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드리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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