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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안전위, 금천소방서 개서…‘1구 1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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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안전위, 금천소방서 개서…‘1구 1서’ 축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2.01.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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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소방서가 27일 개서됨으로써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1구 1소방서’ 시대를 맞았다. 사진은 금천소방서 개서 축하테이프 절단 모습.
금천소방서가 27일 개서됨으로써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1구 1소방서’ 시대를 맞았다. 사진은 금천소방서 개서 축하테이프 절단 모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는 27일 금천소방서 개서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1구 1소방서’ 시대를 열었다며 축하했다.

금천구는 소방서가 없는 유일한 자치구로, 인근 구로소방서의 지원서비스를 받는 등 타 자치구에 비해 소방서비스 수준이 열악했으나 이번 금천소방서 개서로 인해 23만 금천구민들도 동등한 소방서비스 혜택을 받게 됐다.

금천소방서는 지난 2019년부터 총 5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조직 및 소방력은 본서 3과 1단에 산하 안전센터 2개소와 구조대 1개소의 총인원 177명으로 구성되며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28대를 갖췄다.

성흠제 위원장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과 최근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 연이은 대형 재난사고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재난예방도 중요하지만 서울의 소방력을 증진해 만일의 재난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만큼 서울의 1구 1소방서 시대의 개막은 소방력 증진 측면에서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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