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상을 받았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최고상을 차지했다.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자원봉사 인큐베이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청소년 자원봉사분야 전문연구기관인 ‘두드림(Do Dream)’을 개소하는 한편 광복절 태극기캠페인을 통해 독도 수호 타임캡슐 제작 및 한반도 인간지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원봉사아카데미·청소년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 With Us 장애체험단, 자원봉사 백일장, 추억선물 메모리즈, 그린봉사 학습대작전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96년 국내 최초 민·관 협력체제를 갖춘 자원봉사기구로 탄생된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의사와 변호사·세무사·이미용사 전문인들로 구성된 54개의 전문인봉사단을 비롯 자원봉사 붐붐 페스티벌, 사랑의집 꾸미기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특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08 서울시 자원봉사 활성화 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으로 비롯 우수구에 성동·동대문·도봉·은평·동작·구로·강동 등 7개 구, 장려구에 강서·금천구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12월3일 서울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실시되며,  최우수구에 5000만원, 우수구에 3000만원, 장려구에 2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