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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올 한해 59건 의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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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올 한해 59건 의안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6.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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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간담회 갖고 더욱 알찬 의정활동 다짐

 

▲ 송파구의회 송년간담회가 12월19일 교통회관에서 정동수 의장과 김철한 부의장, 박계동·이근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올 한해를 마감하는 송파구의회 송년간담회가 12월19일 교통회관 모 음식점에서 정동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전원과 김영순 송파구청장, 박계동 이근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동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1년 재출범된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양대 축의 한 축을 맡아 집행부와 상호 보완하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독립과 의정비 현실화, 의원연수기관 건립, 선거제도 개선, 의정 홍보활동 강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송파 신도시 건설과 거여·마천 뉴타운 지정, 잠실 재건축사업의 안정적 추진, 유통 및 법조단지 건설, 문정·장지지구 개발 등 송파구는 그야말로 큰 변화의 전환점에 서 있고, 주민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에 차 있다”며 “이러한 호기를 의회와 집행부는 손을 맞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김영순 구청장은 “지난 7월초 5대 구의회 개원 기념식에서 저는 구청과 구의회가 송파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며 여야는 물론 국회의원-지방의원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박계동 의원의 가락시장 이전을 전제로 한 재건축 관련예산 삭감, 이근식 의원의 건설 중단된 위례성길에 대한 국비 확보 등을 사례로 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올 한해 총 9회에 걸쳐 88일의 회기 동안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등 41건의 조례안을 제·개정했고, 2006년도 1회 추경예산안 등 예산결산안 4건, 예산결산특위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 3건, 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 조기완공 및 노선연장 건의안 등 건의안 4건,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등 기타 7건 등 모두 59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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