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3일 구청 기획회의실에서 미술과 음악·연극영화 등 각계각층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시대의 문화와 예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7회 송파환경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회장인 전의찬 세종대 교수의 사회로, 임옥상 (사)문화우리 회장, 정태수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 작곡가 김방옥 씨가 ‘기후변화시대의 예술’ ‘기후변화와 영상’ ‘기후변화와 음악’ 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임옥상 화백은 발제를 통해 “이제는 사람 중심의 공간보다는 자연 중심의 공간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내외 도심에서 이뤄지고 있는 예술과 접목된 다양한 형태의 환경문화운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옥 서울여대 실내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 김동현 세종대 건축과 교수, 김대홍 오마이뉴스 기자, 최정한 공간문화센터장, 박민경 하늬비예술단 사무국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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