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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성·재생산 권리 보장법 제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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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성·재생산 권리 보장법 제정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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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저출생‧인구절벽대응 국회포럼,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과 함께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 보장 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30일 유튜브 남인순티브를 통해 공동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선혜 이화여대 교수가 ‘저출생 시대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 보장의 정책적 방향’, 신옥주 전북대 교수가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 보장 기본법 필요성 및 제정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조경애 공공의료포럼 공동대표 진행으로 박주연 저널일다 기자,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젠더건강연구센터장, 차혜령 변호사, 조선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평등권리과장, 김가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장,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남인순 의원은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라는 개념은 성과 재생산(임신·출산·양육) 전반에 질병기능 저하, 장애가 없는 상태를 포함해 신체적·정서적·정신적·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의미한다”며 “우리나라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제한적 지원을 넘어 모두를 위한 평등하고 보편적인 성‧재생산 건강권 측면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이를 위해 생애 전반에 걸친 포괄적 성‧재생산 건강 보장과 권리 실현을 위한 기본법 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 보장 기본법’ 제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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