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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사장·학교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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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사장·학교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9.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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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사장 주변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451대를 11월 말까지 설치한다.

현재 대기배출사업장과 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1등급 인증을 받은 간이측정기 301대를 설치했으며, 11월 말까지 150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현재 대기오염측정소 25개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정보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cleanair.seoul.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확대 설치로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를 실시간 공개해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효율적인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한 초등학교와 어르신·장애인·아동보호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생활공간에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70대를 설치,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3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공사장과 대기배출시설 밀집지역 등에 설치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 오염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 농도 및 간이측정망 측정자료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하거나 이동할 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안내 서비스도 향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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