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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 운영 도시텃밭, 토양 중금속 검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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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 운영 도시텃밭, 토양 중금속 검사 ‘안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9.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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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 및 자치구가 운영하는 도시텃밭 92개소 토양에 대한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강동구 가래여울텃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서울시 및 자치구가 운영하는 도시텃밭 92개소 토양에 대한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강동구 가래여울텃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도시텃밭 92개소 토양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에 해당하는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검사 항목은 카드뮴(Cd), 구리(Cu), 비소(As), 수은(Hg), 납(Pb), 육가크롬(Cr6+), 아연(Zn) 및 니켈(Ni) 등 총 8가지이다.

농경지 토양오염기준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농경지에 해당하는 ‘1지역’ 토양오염우려 기준으로, 사람의 건강·재산이나 동물·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의 수준을 말한다.

검사 대상은 서울시 도시농업과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양평 등 서울 근교에 위치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15개소와 시 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민텃밭’ 2개소, 21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텃밭 75개소 등이다.

검사 대상 텃밭 중 자치구에서 운영 텃밭의 경우 2013년 5개 지점에 검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검사 지점을 확대, 올해는 텃밭을 운영하는 자치구가 100% 참여한 75개 텃밭을 검사했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도시텃밭 총 615개소를 검사한 결과 농경지로 적합하지 않은 텃밭은 9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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