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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노면전차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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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선 노면전차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당선작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9.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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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복정역 노면전차 연결… 총연장 5.4㎞ 12개소 정거장 건설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김진화의 ‘Flowing Stay’ 조감도.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김진화의 ‘Flowing Stay’ 조감도.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위례선 트램은 총 연장 5.4㎞에 12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위례선 트램은 총 연장 5.4㎞에 12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 선정된 작품을 참고해 전문가 자문·협의를 거쳐 실시설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선)까지 노면전차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 사업이다. 총 연장 5.4㎞에 총 12개소(환승역 4개소)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노면전차 정거장은 일반적으로 지하 정거장의 출입구를 덮는 도시철도 캐노피와 달리 지상에 출입구가 없고 개방돼 있어 캐노피가 매우 중요하며 전체 정거장의 기능과 미관을 좌우한다.

위례신도시 일대 위례선 정거장 예정지의 주변 환경과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에는 총 21개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김진화의 ‘Flowing Stay’은 기존 정거장의 경직된 형태를 벗어나 유연한 곡선 형태로, 각 정거장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로의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위례선 정거장 설계에 참고해 활용되며,  최종안은 전문가 자문 및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된 내용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http://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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