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홍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1)은 16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3번째로 열린 이날 서울형 주민자치회 정책 토론회는 김일식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단장이 ‘현장 지원 관점에서 제안하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성미원 도봉구 방학3동주민자치회 간사, 홍경숙 강동구 주민자치사업단장, 김종범 주민자치 법제화 서울네트워크 공동준비위원장 등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의원은 “작년 시의회가 편성한 주민자치회 예산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최근 서울시 결정은 이 사업을 추진해온 많은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오세훈 시장은 구체적인 근거 없이 수많은 사람이 일궈놓은 사업에 대해 폄훼하고 매도하고 있다”며 “외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지만,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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