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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례 대형병원 신설 정상 추진…2024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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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례 대형병원 신설 정상 추진…2024년 착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9.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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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의 위례신도시 의료복합용지 개발 사업이 사업협약 체결에 이어 9월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 정상 추진되고 있다.
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의 위례신도시 의료복합용지 개발 사업이 2024년 착공 예정으로 정상 추진 중이다. 사진은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조감도.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의 위례신도시 의료복합용지 개발 사업이 지난 6월 사업협약 체결에 이어 9월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올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천대길병원 등을 운영하는 (의)길의료재단을 포함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6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7월 특수목적법인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주)가 설립됐으며, 9월10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남인순 의원은 “SH공사와 컨소시엄 측은 해당부지를 병원 본래 기능인 검진과 치료에서 확대해 예방·진료·치료·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의료 토탈체인 구현으로 위례신도시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상급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어 “앞으로 설계 및 인허가를 진행하고 2024년 의료시설을 착공할 예정으로 있는데, 계획대로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갖춘 10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건립돼 위례신도시 주민은 물론 송파구와 인근 주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례신도시 의료시설용지(1만2551㎡)의 경우 지난 2016년 2회 유찰된 바 있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위례신도시 대형병원 유치를 약속하고, 대형병원 유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해 종합병원과 R&D센터 등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용지(4만4004㎡)로 계획이 변경돼 대형 종합병원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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